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어린이공원 내 낡은 놀이시설을 현대식 시설로 교체하고 재정비함으로써 어린이공원을 명실상부한 놀이공간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구는 탄현7호(탄현동).윗말(일산3동)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조합놀이대, 그네, 철봉 등 기존의 놀이시설물을 철거한 후 현대식 놀이시설물을 설치하고 안전을 고려하여 바닥을 탄성고무로 포장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7년부터 관내 어린이공원 25곳에 대해 순차적으로 놀이시설물 교체 등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7곳을 정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이용하는 어린이공원을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산뜻하게 정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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