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면 주월리에 위치한 ‘한배미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관내 주민 및 도시민을 대상으로 자색감자 캐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0일에 가족단위 체험객 80명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1인당 1만5천원의 체험비를 내고 마을에서 마련한 점식식사와 함께 수확한 감자5kg(2인 기준)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슈퍼감자 캐기 대회를 열어 크기가 가장 큰 감자를 수확한 가족에 대하여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자색감자 캐기 체험객은 트랙터에 연결된 꽃마차를 타고 임진강 백사장을 따라 조성된 감자밭으로 이동한 후 행사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수확하게 되는 자색감자는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된 것으로 일반적인 흰색 감자에는 전혀 없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전립선 암 예방 및 노화방지, 통풍 억제 등 탁월한 기능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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