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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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에 있는 택지개발지구 공사장에서 절개지가 무너져 매몰되는 사고가 나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사고는 18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화성시청 부근에 위치한 남양1 택지개발지구 내 터널 공사장이 무너져 현장 인부 3명이 매몰된 가운데, 1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사망자는 안산초지동 김복희(60)씨가 사고 발생 5시간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김 씨의 시신은 사고 현장에서 10여미터 가량 떨어진 터널 초입부분에서 발견됐다.발견된 김씨 이외에 함께 매몰된 안산원곡동 최재문(58)씨와 인천부평(중국교포)권태원(57)씨는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고 있는가운데 119구조대의 발굴 작업이 분주히 진행되고 있다.
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현재 긴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당국은 붕괴된 암반과 흙더미가 2천여 톤에 달하는데다 2차 붕괴 위험이 있어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토로했다.
사망자 1명과 매몰된 2명 이외에도 사고현장에서는 26살 전 모씨가 중상을 입은 채로 구조되었으며 인근 화성 동수원남양병원에서 긴급 치료를 받다가 오전 11시경 분당 차병원으로 긴급이송 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