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5시경 긴급출동 한 인천남동소방서 서창119안전센터 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이호현등 3명)의 침착한 대처로 산모가 건강한 남자아기를 출산 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14시 50분경 ‘임산부 분만통증 호소’로 장수동 소재의 한 아파트로 신속하게 출동한 서창구급대원들은 분만통을 호소하는 산모를 안전하게 구급차량에 탑승시켰고 병원 이송 중, 산모의 통증주기가 짧아지며 양수가 터지는 것을 목격한 대원들은 다급한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분만을 유도하여 제대결찰, 이물질제거, 호흡유도와 보호조치를 하는 등의 응급처치를 마친 후 산부인과에 도착,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인계로 119구급대원의 자긍심을 높였다. 서창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119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아기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기 위해 24일 병원을 방문 해 산후조리를 위한 미역과 축하꽃 등을 전달하며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한편 산모는 “위급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아이가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줘 너무 고맙다. 평생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안전하게 구급활동을 편친 구급대원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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