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국회의원 김동철)은 23일 오후 5시 시당회의실에서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공심위) 제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4.29보궐선거 광주서구다선거구 민주당 기초의원후보 공천과 관련하여 광주광역시당의 공직후보자추천심사기준안을 논의한 이번 회의에는 15인의 심사위원 중 12인이 참석하였다. 심사위원들은 공직후보추천 평가요소 등 심사기준안에 대한 열띤 토의를 거쳐 심사기준안을 의결하였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공심위는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2차 회의를 개최하여 △의정활동능력 △도덕성 △당선가능성 △당 정체성 △기여도(당, 국가, 지역사회 등) 등 각각의 평가요소별로 공천신청자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덕성과 당선가능성을 중심으로 각 평가요소에 대해 배점을 어떻게 부여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으며, 중앙당의 지침을 참조하여 도덕성 기준을 강화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공심위는 2차 회의를 3월 26일에 갖기로 하였으며, 제출된 공천신청자들의 서류와 실사자료 등을 토대로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