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2009 하늘바람땅에너지전(SWEET 2009․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2009)’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하는 ‘2009하늘바람땅에너지전’은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관련 28개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며 3년 연속 지식경제부 전문전시회로 선정된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의 사용 급증으로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산업육성에 대한 국내외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수소.연료전지, 바이오 등 무공해 에너지 관련 기술과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독일 Colexon ▲일본 Nova Energy, OSAKA TSUWAI ▲스웨덴 Teqnion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이스라엘 Millennium ▲인도 Titan ▲중국 상하이 Topsola Green Energy 등 신.재생에너지 신기술을 선도하는 세계 17개국 132개사 유수기업들이 352개부스 규모로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국제 신기술.신제품 및 정보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회와 함께 ▲Bioenergy Korea Conference 2009 국제심포지엄을 비롯해 ▲국제 태양광.태양열 기술포럼 ▲호주 에너지의 날 ▲상업용 태양광발전 설명회 ▲유망기업 수출설명회 등 각종 국제세미나와 워크샵, 정책포럼 등 학술행사 및 세미나 등이 동시 개최돼 참가업체와 참관객에게 다양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5+2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가 선정되고, 2014년 세계수소에너지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광주시가 관련산업 육성의 큰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