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중점시책 및 정부정책 반영사업 중심으로 13개분야 지원
광주시가 16일부터 3월31일까지 ‘2009빛고을사랑운동지원사업’ 대상 기관.단체를 공모한다. 빛고을사랑운동지원사업은 광주시의 중점시책과 정부정책을 반영한 사업을 중심으로 ▲선진시민의식 조성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통합과 공동체 운동 ▲문화수도 기틀마련.지역 이미지 제고 ▲경제안전망 구축 등 5개 유형 13개 분야의 우수사업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중앙정부에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이 중단돼 그동안 공익활동사업을 추진해온 단체에 대한 불이익이 없도록 열악한 재정형편이지만 지원예산을 시비로 추가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분야별로 검토를 거쳐 오는 4월중에 민간단체와 시의회가 추천한 인사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광주시는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유리알 카드’ 사용을 의무화하고, 자체평가계획서를 제출받아 사업 진도별 중간평가와 사업완료 후 종합평가를 실시해 실적이 좋은 단체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업공모시 가점을, 우수단체에 대해서는 해외연수 특전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NGO와의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공익활동을 증진하고 시민운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사업모집을 실시한 ‘사회단체보조금지원사업’은 전년대비 10개 단체 18개 단위사업 21억8천7백만원이 증가한 201개 단체 236사업 62억5백만원이 신청해 심사 준비중이다. 오는 3월중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단체들에는 6억3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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