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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순창전통고추장 공동브랜드 개발 시급”
  • 김래진
  • 등록 2009-02-09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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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전통고추장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모든 소비자가 인정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 개발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공통적으로 제시됐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순창에서 열린 순창발전을 위한 군정 자문단 합동토론회에 참석한 34명의 교수 중 서울대 박삼옥 교수와 전북대 신동화ㆍ엄영숙 교수, 군산대 강동희 교수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순창고추장’하면 대상(주)에서 생산하는 청정원 순창고추장만을 떠올린다”며 “순창전통고추장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공동브랜드와 공동용기를 개발해 공동마케팅을 한다면 훨씬 시너지 효과가 크고 세계화로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박삼옥 교수는 “순창의 장수, 장류, 관광산업을 하나로 연계시켜 ‘장수ㆍ건강’이라는 테마로 2박3일 패키지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국내 관광객은 물론 중국이나 일본 등 외국 관광객들을 대거 순창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고려대 우근조 교수는 “순창군이 추진하는 ‘장수마을’을 ‘장수마을+청년마을’로 만들어 ‘젊어서 일하고 싶은 순창, 늙어서도 살고싶은 순창‘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화여대 김화영 교수는 “아름다운 순창 강천산을 찾아 온 도시민들이 바로 돌아가지 않고 편안하게 며칠 쉬어갈 수 있도록 할려면 인근에 숙소와 온천 등 휴식시설, 깨끗하고 맛깔스런 음식점 등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공감을 얻었다. 이와함께 강원대 오덕환 교수는 “전통식품을 성공적으로 산업화해나가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순창’밖에 없는 것 같다”며 "좋은 장류식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정성이 확보된 ‘원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개인별 체질을 고려한 맞춤형 기능성 전통장류제품을 개발한다면 순창 전통장류제품은 앞으로 세계적으로 브랜드화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대 전경수 교수와 전북대 양문식 교수, 한국 종균협회 류주현 이사장, 한성디지털대학 김미자 교수는 “개발도 중요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자원을 활용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풍산 향가유원지에 있는 폐 철로의 적극적인 활용과 금빛모래밭 복원, 농가의 콩밭 등을 활용한 녹색관광 실현, 장류연구소 시설을 보충해 장수식품에 있어 중요한 콩 가공식품 개발의 필요성”등을 강조했다. 한편 강인형 군수는 “순창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신 교수님들의 주옥같은 의견들은 향후 순창군정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창군에 도움이 될 만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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