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에서 지난 5일 남양면(면장 정학진)는 관내 각 기관단체장과 연합방범대장들의 축하 속에서 남양면 여성자율방범대장 이ㆍ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남양면 여성자율방범대장으로서 많은 노력을 한 전 여성자율방범대장 이동희씨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여성자율방범대장 장애자씨의 취임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이동희 대장은 이임사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기에 힘든 줄 모르고 즐겁게 일해 왔던 것 같다”며 “이제 대장 직에서 물러나지만 항상 남양면 여성자율방범대의 한사람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면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라며 이임사를 끝마쳤다. 또한 장애자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남양면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여성 자율방범대장의 직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기에 자신감 보단 두려움이 앞선 게 사실”이라며 “두려움 속에서 내딛는 한 발짝의 용기가 얼마나 갚진 일인지 또한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자율방범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남양면 범죄율 ZERO에 도전하겠다며 취임사를 마쳤다. <사진설명>이동희 전 자율방범대장(좌), 장애자 신임 자율방범대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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