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청남면 청소1리(이장 황명환) 신전경로당이 지난 14일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시환 청양군수는 “주민숙원사업인 신전 경로당이 완공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이 더욱 화합, 단결해 마을이 보다 발전되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 황명환 이장은 “우리 마을의 신전부락 숙원사업이었던 신전경로당 조성은 부지매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경로당을 준공하게 돼 무척 감격스럽다”고 했다. 한편, 청소1리 신전부락은 청소리 동쪽에 위치한 자연부락으로 20가구 6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신전경로당은 벽돌구조로 면적 89.10㎡에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건축했으며 앞으로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