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는 2008년도 119구조ㆍ구급대 출동현황을 2007년 동기 대비 비교ㆍ분석한 결과 구조출동은 985건으로 전년대비 303건(44.4%)이 증가하고 구급출동은 5,223건으로 전년대비 250건(4.8%)이 감소했다고 밝혔다.구조 인원은 261명으로 교통사고 111명, 승강기 58명, 문잠김 40명, 수난사고 3명, 화재 2명, 기타 47명으로 전년대비 58명(19%)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조인원 감소 원인으로는 단순 문개방 및 실내 갇힘 등 비 긴급 상황 119신고 자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로 판단되며 구조건수가 급증한 원인은 올 해 때 이른 무더위로 대량 벌집 출현 및 위치추적 등 안전조치 출동이 많아 증가된 것으로 분석되었다.구급대는 4,325명의 환자를 병원에 이송, 1일 평균 12.4명에게 도움을 주었고, 구급차량 1대당 393명의 환자를 이송하는 등 119소방 수요에 발맞춰 지역주민에게 만족스러운 소방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송환자별로는 급성질환자가 1,468명(34%),사고부상자 1,048명(24.3%), 교통사고자 1,000명(23.2%), 만성질환자 581명(13.5%), 기타 228명(5.3%)순으로 전년대비 이송환자 수는 줄었으나 독거노인 및 사회 노령화와 관련하여 급·ㆍ만성환자의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소방서 관계자는“119구조·구급대 활동실적을 토대로 사고유형별 구조구급훈련 강화와 생활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 등 군민들에게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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