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순길태)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늘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해상치안 확립을 위한 특별 경계근무강화" 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이에 태안해경은 기축년(己丑年) 새해 첫날 해맞이를 위해 관광객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동절기 기상불량으로 각종 해상 사고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이 기간동안 관광객 및 관내 선박 안전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라 밝혔다.또한 관내 해맞이 장소로 각광을 받는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 및 의항 태배 지역, 신두리 해안 , 왜목 등 예년부터 관광객의 수요가 많았던 지역을 지정하여 파출소 및 출장소 직원을 총동원하여 안전 위해요인 사전 파악.대비 및 해양사고 대비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태안해경은 어선과 유람선을 이용한 선상 해맞이 행사 계획에 따라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 운항자 및 관광객들의 법질서 준수 및 안전 준수 사항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해상 사고 발생시 신속히 해양경찰 긴급번호 122로 신고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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