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은 22일(월) 청사주변에 외로이 살고 계시는 노인160명을 초청하여 위안잔치를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하였던 경로위안잔치에 이어서 2번째로 열게 된다. 특히 광주지방경찰청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광산구 평동 용곡마을 노인 20명도 초청하여 청사방문 및 면담의 시간도 갖게 되어 상호교류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게 되었다. 최병민 광주지방경찰청장은 광주지방경찰청이 소촌동으로 이전한 지 1주년을 맞이해 경찰에 대한 성원을 아끼지 않고 격려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와 섬김의 치안활동을 약속한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160명을 초청해서 교통사고 예방요령을 안내하고 경찰악대 공연과 시립국극단의 남도민요, 판소리 및 경찰청 직원들의 힘찬 댄스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공연에 이어 구내식당에서 메생이굴국밥으로 식사를 하고 귀가시에는 교통사고예방용 지팡이를 1개씩 나누어 준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1일 직원 50명과 함께 광산구 삼거동 소화성가정을 방문하여 청소, 장작패기, 김장김치전달 등 봉사활동에 이어 연말 불우이웃돕기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기동대와 지구대 직원들도 틈나는 대로 관내 홀로사는 노인의 안전확인, 말벗되어 주기, 불편사항해소 등 작지만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찾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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