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실시된 제3대 회장단 선거에서 이복환(행정7급, 재난관리과,사진)씨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선거는 제2대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허구복)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이복환 신임 회장은 내년 1월 14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를 위해 군 직협은 지난 11월 24일 임원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고, 이달 2일부터 선거일과 선거일정을 공고하는 등 선거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지난 10일 군 직협은 후보자 등록를 마감했으나 이복환 후보만이 단독후보로 등록해 18일 투표는 찬반을 묻는 선거로 치러졌다. 이복환 신임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초대 직장협의회장에 이어 3대 회장으로 선출해준 직장 동료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고 말한 뒤 “태안군 공직자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내부적으로 단단한 결속력을 가진 힘 있는 직장협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거에서 부회장에는 이동연(기능9급, 기획감사실), 오현미(행정6급, 소원면)씨가 당선됐고, 감사에는 신형철(농업7급, 농정과), 박상현(시설7급, 박상현)씨가 선출됐다. <사진설명> 태안군 공무원 직장협의회 제3대 회장 이복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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