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전문동아리 운영, 여성을 위한 금연클리닉 사업 등 호평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에 대한 정책이 매우 잘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북구에 따르면 “광주시가 실시한 ‘2008 여성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정책 종합평가는 양성평등 문화정착과 여성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정책, 각종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가 실시됐다. 이번 평가결과 북구는 성별영향평가 과제 발굴 및 교육 참여 등 11개 사업에 대해 여성의 권익과 사회 참여 등에 미칠 영향 등을 사전에 분석하여 사업을 추진한 점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전문동아리 운영, 여성 지도자 연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과 여성을 위한 금연클리닉, 공중화장실 남여 변기 비율 개선 등 여성과 남성의 성인지에 따른 다양한 사업들이 여성정책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증진시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여성에 대한 배려와 양성 평등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내재해 있는 성차별적 구조를 해소하고 양성평등 의식 변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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