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제3회 살기좋은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북구 7개소 입선...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영예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전국의 우수한 유·무형의 지역자원을 보전·발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한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전국 최다 입선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북구는 “제3회 살기좋은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자연경관 분야 등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자원 7점이 ‘전국의 우수 지역자원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살기좋은 지역자원 경연대회는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 있는 도시와 농어산촌’ 이란 주제로 전국의 자치단체 및 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자연경관, 인공구조물, 지역문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역자원의 사진을 공모했다. 그 결과 북구는 자연경관분야에서 ▲용강동 습지 ▲충효동 왕버들나무 ▲ 무진고성지, 인공구조물 분야에서 ▲환벽당 ▲국립5.18민주묘지, 지역문화 분야에서 ▲용전들노래 ▲짚풀공예체험학습장 등 3개 분야 7개소를 출품하여 최다 입선의 쾌거를 일궈냈다.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 171개 시군구에서 1,200여점의 지역자원 작품이 공모되어 예선을 통해 160점이 선정됐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차례의 중앙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지역자원 100선’이 선정됐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역고유성과 관광자원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출품작 모두가 ‘지역자원 100선’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자원을 잘 활용하여 관광 상품화 등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최종 선정된 100선 입선작에게 인증서를 교부하고, 도록을 발간해 지역자원 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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