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부터 합동단속 및 자체점검, 홍보캠페인 전개
충남 당진군 새농민회 회원들이 원산지 단속 명예감시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군은 지난 27일 농협 당진군지부 회의실에서 새농민회(회장 정상영)와 간담회를 열고 원산지표시 자율실천의지 확산과 홍보를 위해 함께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미국산쇠고기 수입에 따른 광우병 파동과 그로 인해 먹을거리 안전에 대해 추락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농업인단체의 홍보요원화를 통한 범군민적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따라서 이들 64명에 달하는 회원 모두는 12월부터 단속팀들과 함께 홍보캠페인은 물론 합동단속과 자체점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당진군은 원산지표시제가 음식점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단속지원 T/F팀을 구성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당진출장소 및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과 합동으로 농·축산가 및 원산지표시 대상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계도 및 단속활동을 해 왔다.군 관계자는 “농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농산물의 유통질서 확립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 원산지표시제 정착에 한걸음 다가갈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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