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 증서 모으기 운동 전개.. 빛고을 동우회에 사랑의 헌혈증서 556매 전달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백혈병ㆍ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의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북구는 11일 “민방위 교육기간 중「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기탁된 된 헌혈증서 556매를 빛고을 동우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구는 금년 민방위 교육기간에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창구’를 설치하고 민방위 대원으로부터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에 기증된 소중한 헌혈증서는 총 556매로 광주?전남지역의 백혈병ㆍ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매년 다수의 백혈병,소아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도움의 손길이 부족하다”며 “이를 계기로 어린 생명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 동우회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소아암?백혈병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 모임으로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는 600명 정도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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