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IPv6에 대한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 ※ IPv6 (Internet Protocol Version 6) : 128비트의‘차세대 인터넷 주소 체계’로 현 32비트의 인터넷주소(IPv4) 자원의 부족에 대비하고, 이동성과 안정성, 보안성이 강화된 양방향 인터넷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핵심기술. 광주시는 현재 인터넷 주소인 IPv4의 부족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차세대 인터넷주소인 IPv6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홈페이지(www.ipv6gwangju.net)를 구축해 오는 11월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IPv6 홈페이지는 ▲IPv4와 IPv6에 대한 속도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IPv6 체험’ ▲IPv6의 특성과 전환기술을 제공하는 ‘IPv6 소개 및 설치’ ▲IPv6의 정책 및 동향 등 일반자료를 모아 제공하는 ‘IPv6 자료실’ ▲IPv6에 관해 문의할 수 있는 게시판 등으로 구성됐다. IPv6 홈페이지는 광주시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08년 공공기관 IPv6 장비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1위 기관으로 선정돼 지원 받은 국비3억3천7백만원으로 구축했다. 시는 홈페이지 서비스를 위해 시청내 정보시스템실에 IPv6 전용시범망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는 IPv6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 기술과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는 IPv6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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