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6월 22일(일) 오전 8시부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IOC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KOC, 부산사회체육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IOC 세계 스포츠･교육･문화포럼 성공 개최 기원 및 건국60주년 기념” 『제22회 올림픽의 날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대회 사상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쿠베르탱 남작이 발의한 근대올림픽의 부활을 기념하여 올림픽 운동의 확산과 올림픽 정신 보급을 목적으로 IOC 회원국(205개 NOC)이 올림픽의 날에 개최하는 행사로써 그 동안 계속해서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3천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km, 10km 2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되며, 참가자는 부문별에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3천명까지만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www.run.sport.or.kr)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 참가자에게는 고급 T-shirt 및 IOC 완주 증서를 제공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밸리 댄스 공연, 페이스 페인팅, KTF 프로농구단 팬 사인회, 식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오는 9월 개최되는 제6차 IOC 세계스포츠･교육･문화포럼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이를 발판으로 2020 하계올림픽을 부산에 유치하고자 하는 400만 부산시민의 여망을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