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경찰서(서장 김칠성)에서는 지난 4. 17. 00:20경 서구 광천동 소재 은하빌라에서 발생한 강도살인 사건 용의자 1명을 5. 20. 18:30경 경기 안산시 원곡동 소재 안산역 쇼핑몰 지하2층 월드사우나 수면실 내에서 검거하여 조사 중에 있다.용의자 최모(15세,남)씨는 중학교를 중퇴한 후 가출하여 터미널 등에서 속칭 앵벌이(구걸)를 하여 찜질방 등이나 피시방을 전전하면서 생활해 오던 자로서 공범으로 추정되는 3명과 함께 사건 전날 20:00경 북구 우산동(구호전) 부근에 있는 피시방에 모여 “게임비 등 생활비”를 마련키 위해 금품을 훔칠 것을 공모한 후 당일 현장에 도착하여 서로 무둥을 태우는 방법으로 담을 넘어 열려져 있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하였으나 이를 듣고 잠에서 깨어난 피해자들(형제)이 대항하자 1명(동생 김모씨,30세)은 칼로 찔러 사망케 하고 1명(형 김모씨,34세)은 부상케 한 후 현금 11만원, 상품권 1매, 신용카드 5매 등이 들어있는 손지갑 2점을 강취한 사건으로 범행 장소가 일반인이 침입 및 도주로가 쉽지 않은 외진 골목길에 위치한 점 등 각종 여건을 종합 분석한 결과 용의자들이 사건 현장 주변에 거주하거나 거주했거나 현장 지리감에 익숙한 자들로 판단되어 사건 발생이후 행동이 의심가는 자 최근 전출자 동일수법 전과자 동네 우범자 등을 상대로 폭넓게 수사하던 중 사건 현장 부근에 거주하였던 조모씨를 상대로 소재를 탐문하던 중 조씨 집을 자주 찾던 친구 박모씨(20세)가 사건 발생이후 부산 등지로 떠돌아다니는 등 행적이 묘연하여 그를 추적수사 중5. 2자 서울중부경찰서에 특수절도죄(아리랑치기)로 검거되어 서울구치소 구속 수감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수사접견 등을 통해 범죄사실 추궁하였으나 완강히 부인하였으며 함께 구속되었으나 구속취소 석방되어 피시방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고 있던 용의자 최모씨를 위 장소에서 검거 범행전후 행적을 확인하던 중에 당시 사건현장 상황, 피해품인 지갑(빈폴) 담배(던힐) 상품권(금강제화) 사용처 등을 스스로 범행 사실을 털어놓아 범행당시의 상황과 사실들을 대조 확인한 결과 범행일체가 확인되어 검거한 것.용의자 최모씨는 구속수사하고 나머지 공범들로 추정되는 박모씨(20세) 이모씨(20세) 노모씨(21세)는 범행사실을 확인한 후 조치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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