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413개 배출 및 처리업소 대상 연간 525회 점검 실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최용철)에서는 지정폐기물 배출 및 처리사업장에 대한 2008년도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정기점검 및 특별점검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의 경우 정기점검(500회) 및 특별점검(136회)을 실시한 결과 총18개소의 위반업체를 적발하여 폐기물관리법상 행정처분기준에 의거 사안별로 적의조치 하였다. 검찰고발 2건 영업정지 2건 조치명령 9건 과징금 6건 과태료 10건 ‘08년 정기점검은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 342개소 및 처리 관련업체 7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각 사업장에 대한 점검 횟수는 대상 사업장을 관리등급별 규모별로 차등을 두어 총 525회로 결정 되었다영산강유역환경청의 특별점검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특정유해물질에 대한 관리강화 차원에서 해당사업장에 대한 불시점검 방식으로 이루어 질 계획이다. 특히 다이옥신은 생물체의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생식이상 기형, 각종 암을 유발하는 유해물질로 폐기물을 소각할 때 가장 많이 발생한다.이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가 높고 시설관리가 미흡한 중소형 소각시설 40개소 및 지정폐기물 전문 소각업체 4개소에 대한 다이옥신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후화 되어 정비가 불가한 시설은 즉시 폐쇄를 유도할 방침또한 높은 난분해성과 축척 성으로 인해 인체와 생태계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는 PCBs의 경우도 특별점검을 통하여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페변압기 콘덴서, 축전기 등에 절연유로 쓰이는 PCBs의 불법적인 재활용은 공기나 토양을 통하여 이차적 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폐변압기 등에 대한 성분분석 여부 PCBs에 오염된 폐변압기의 부적정 해체 및 재활용 여부 등이 집중단속 대상이 될 것이다.아울러,환경법령 상습 위반업체나 민원다발 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주민제보 접수 시 즉각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영산강유역환경청 청장 최용철은 관계기관 및 전문기관과 긴밀한 협조 속에서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하여 폐기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통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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