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 혁신브랜드사업인 ‘마을간이상수도통합관리시스템’이 지난 2월 23일 행정자치부 품질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전국 혁신명품 BEST 1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본 혁신브랜드사업은 지난 2005년 9월 5일 담양군이 전국혁신선도자치단체로 선정된 이후 행정자치부의 혁신브랜드사업 육성계획에 의해 군에서 2개월여에 걸친 벤치마킹과 실험실습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저수조 자동제어시스템을 개발해 신청한 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본 시스템은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대덕면 일원 14개마을에 설치해 현재 정상 운영중에 있으며 첨단센서와 인터넷 통신망을 이용하므로 유지관리비가 종전의 시스템보다 훨씬 저렴하고 현장방문이 아닌 모니터를 통해 운영함으로써 단수를 사전에 예방할수 있으며 버들시스템(주)과 담양군이 공동으로 특허를 취득하여 통신비와 로열티 수입 등 군 재정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또한, 상수도 민원발생시 주민의 요청이 아닌 찾아서 능동적으로 해결해 주는 감동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고 상수도 관련자료 DB구축을 통해 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능률성을 높이는데도 큰 몫을 담당하게 된다.군에서는 국.도비를 최대한 지원 받아 앞으로 본 시스템을 연차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가고,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혁신명품의 전국 확산을 위해 매뉴얼과 사례집 제작, 한국 상하수도 Water-Korea 전시회 참가, 군 홈페이지 게재, 전국 벤치마킹 시범 군 육성 등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와 마케팅 전략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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