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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협상 관련,올해 내 품목별 경쟁력 제고 대책 확정키로
  • 이광영
  • 등록 2006-06-16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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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대책팀 본격 가동...식량작물 등 주요 41개 품목 대상
전남도는 최근 한미 FTA 협상과 관련해 식량작물 등 도내 주요 41개 품목에 대한 경쟁력 제고 대책을 올해 말까지 확정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한미 FTA 협상과 관련해 지난 2월 관계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 팀(5개 팀, 69명)을 가동, 품목별 경쟁력 제고 대책을 마련해 왔다. 특히 도는 올해 말까지 품목별 경쟁력 제고 대책을 마련키로 하고, 이를 위해 품목별 국내외 수급 동향 및 전망, 가격 및 교역동향 등 대책수립을 위한 자료를 다음달 말까지 수집키로 했다. 이어 8월중에 품목별 영향을 분석한 후 오는 9월말까지 품목별 경쟁력 제고대책 초안을 마련하고 10월중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 및 보완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또 도는 이번 대책수립과 병행해 이미 추진 중인 생명식품생산 5개년 계획과 쌀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개발 촉진 5개년 계획 등도 개방 확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검토,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아울러 친환경 축산가공 산업 육성 농산물 유통혁신 5개년 계획 등도 다음달 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현재 T/F팀은 총괄팀, 식량작물팀, 원예특작팀, 축산팀, 임산팀으로 구성돼 있고 지난달 11일에는 대책팀 간사 모임을 갖고 대책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과 추진일정 등을 협의했다. 도는 대책팀별로 품목수에 따라 5~15백만원씩 모두 75백만원의 도 자체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대책팀은 지난달 25일 축산팀을 시작으로 13일 원예특작팀까지 모든 팀이 1차 회의를 개최해 작성체계, 자료수집 등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T/F팀은 그 동안 DDA와 FTA로 이익을 보는 산업에서 재원을 확보해 피해를 보는 농업부문에 투자토록 하는 ‘(가칭)농가소득안정특별법’제정과 농촌교육문화의료 등 복지증진, 주택, 상하수도 등 생활여건 개선 등 44개 정책과제를 발굴해 지난 4월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한편, 한미 FTA는 지난 2월 협상개시가 선언된 후 3~4월중에 2차례에 걸쳐 비공식 사전준비 협의를 거쳐 5월19일 협정문 초안이 교환됐다. 이어 6월5일부터 9일까지 워싱턴에서 1차 협상이 개최됐지만 농업부문 등 쟁점사항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종료됐다. 한?미 양국은 7월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협상에서 구체적인 양허안을 교환할 예정이며, 내년 3월까지 4차례의 추가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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