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동발 민생 위기 대응차원의 비상 대책 회의’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등 혼란한 국제경제 상황이 서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농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생활에 부담을 줄 가능성에 대비해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16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비상경제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서민경제와 직결된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고양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지난달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한 노동자가 차량에서 짐을 내리던 중 넘어지며 머리를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문제는 사고 이후 회사의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유족과 노동계는 현장 조사가 이뤄지기 전에 사고 차량을 곧바로 다른 배송 업무에 투입해 사고를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사건을 포함해 쿠팡 본사와 물류 자회사에서 제기된 산업재해 은폐 의혹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기획 감독에 착수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우선 쿠팡 관련 사업장의 119 이송 내역과 산재 신청 기록, 산재 조사표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구급대를 호출하지 않고 회사 차량으로 병원에 데려간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 등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은 앞서 다른 노동자 사망 사건에서도 CCTV 영상을 숨기려 했다는 의혹과 산재 신청을 방해했다는 의혹으로 유족들의 항의를 받은 바 있다.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들 외에도 수년 동안 제기된 산재 은폐 의혹이 이번 감독 대상에 포함됐다.
노동부는 조사 결과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즉시 처벌하겠다는 방침이다.
쿠팡 측은 이번 근로감독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