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러시아가 핵전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국제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조국 수호자의 날’ 연설에서 핵 삼각체계 고도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핵 삼각체계는 육상·해상·공중 기반의 핵전력을 통해 전략적 억지력을 유지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러시아는 2023년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 이행을 중단했으나, 핵전력 관리에는 책임 있는 입장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해왔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실전 경험을 토대로 재래식 전력과 첨단 무기 개발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전쟁이 국제 안보 질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토 일부를 양보하는 방식의 협상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쟁 장기화 속에서 군사력 증강과 외교적 해법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 차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