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씨가 흉기 강도 사건의 피해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나나 씨의 소속사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나나 씨가 겪은 강도 사건의 정황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새벽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나나 씨 자택에 흉기를 소지한 강도가 침입했고, 당시 집 안에 있던 나나 씨와 어머니를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했다.
두 사람은 몸싸움 끝에 강도를 제압한 뒤 경찰에 알렸고요, 이 과정에서 나나 씨와 어머니가 모두 부상을 입었다.
특히 모친이 의식을 잃을 정도로 부상 정도가 심각했지만 다행히 지금은 회복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는 2차 피해가 없도록 추측성 정보나 허위 사실 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나나 씨 자택에 침입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