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SDF와 휴전 하루 만에 북동부서 유혈 충돌
시리아 정부군이 쿠르드족 주축 무장단체 시리아민주군(SDF)과 휴전에 합의한 지 하루 만에 북동부 지역에서 다시 유혈 충돌이 발생했다. 현지시간 19일, 시리아 국영 SANA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정부군은 SDF가 통치권을 넘기기로 한 데이르에조르, 알하사카, 라카 등 북동부 3개 주에 병력을 배치하기 시작했다.
SDF는 극단주의 테러 ...
울산동구 화정동 통장회, 대청소의 날 맞아 환경정비 및 분리배출 캠페인 실시
화정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화정동 통장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월 20일 울산시 ‘대청소의 날(깨끗데이)’의 일환으로 환경정비 활동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수종 시의원과 박은심·임채윤 구의원을 비롯해 통장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교 현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독서 활동과 문해력 성장 이야기를 담은 기록 영상(다큐멘터리) ‘책으로 자라는 아이들’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총 48분 56초 분량의 이 영상은 학교 공간을 변화시키는 독서문화의 현장과 학생들의 문해, 상상, 창의 역량 성장을 담백한 관찰 형식으로 기록했다.
이 영상은 단순한 독서 장려를 넘어, 읽고 생각하고 나누는 학습 생태를 학교가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영상에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교의 독서문화 사례가 담겼다. 외솔초등학교는 매일 ‘아침 15분 함께 독서’를 운영하며 학생 스스로 책과 가까워지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학생자치회가 주도한 ‘도서 기부 행사’는 친구의 책을 나누고 새로운 책을 만나는 장이 됐다. 학교 곳곳에 기부 도서를 배치해 언제든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학성중학교는 1학교 1동아리를 운영하며 ‘글사랑 동아리’를 중심으로 자율적 창작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책을 읽고 온라인 공유의 장(플랫폼)에서 의견을 나누고, 책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시각에서 보고 느끼는 점을 서로 나누며 창작 활동을 이어 간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책 읽어주는 할아버지, 할머니 봉사단’의 활동도 영상에 담겼다. 세대를 잇는 따뜻한 구연은 아이들에게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책 읽기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여자고등학교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책 속 세계와 현실을 잇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작가와의 토론 속에서 질문을 던지고 사고를 확장하며 성장하는 독자의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 출연한 작가는 “경쟁 속에서도 학생들이 공동체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태도를 보여줘 기뻤다”라며 “생각한 대로 자기의 삶을 만들어가는 힘, 그 밑거름은 좋은 책을 읽는 데서 나온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독서는 문해력을 넘어 상상력, 공감력, 그리고 삶을 견디는 힘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교에서 책이 다시 제자리를 찾고, 함께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울산교육청 유튜브(https://youtu.be/uleGgFTVyWU)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 공개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