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 8일 개막
서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한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를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9시 서천국민체육센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낚시,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피크골프 13개 종목에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그제저녁 7시쯤 어둠이 깔린 한강.
옥수에서 뚝섬으로 향하던 한강버스가 강 위에 멈춰 섰다.
전기 신호 고장으로 조종 불능 상태가 되면서, 승객들은 20분 넘게 배 안에서 표류했다.
퇴근길 한강버스를 탄 승객 114명은 아무런 안내를 받지 못한 채 강 위에 멈춰 서 있다가, 결국 이곳 뚝섬 선착장에 모두 내려야만 했다.
사고 선박은 잠실까지 가지 못하고 뚝섬에서 운항을 중단했다.
30분 뒤 잠실에서 떠날 예정이던 마곡행 한강버스도 고장으로 출항이 취소돼 77명의 승객이 배에서 내렸다.
운항 나흘 만에 양방향 운항이 동시에 멈춘 것이다.
선박 인도가 미뤄지면서 시운전 부족 등의 우려가 이어졌지만, 서울시는 한강버스 운항을 강행했다.
하지만 취항식 당일엔 시승 행사가 폭우로 취소됐고, 지난 주말에도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 운항이 중단됐다.
여기에 선박 고장까지 겹치면서 안정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