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포천시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 ‘술빚는전가네’(대표 전기보)의 ‘동정춘 막걸리’가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탁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동정춘 막걸리’는 조선 시대 3대 명주 중 하나인 ‘동정춘’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술이다. 물 사용량을 일반 막걸리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여 단맛이 강하고 열대과일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6도 수준이며, 쌀 함유량은 36%에 달한다.
쌀로 구멍떡을 빚어 찐 후 으깨고 누룩을 넣어 밑술을 만든 다음, 찹쌀 고두밥을 덧술로 넣는 ‘이양주’ 방식을 사용한다.
이번 수상으로 ‘동정춘 막걸리’는 지난 2018년 대상, 2024년 우수상 등 총 세 차례 수상의 영예를 얻게됐다. 경쟁이 치열한 탁주 부문에서 3회 수상하며 포천의 청정한 쌀과 물로 빚은 전통주의 우수성을 입증한 셈이다.
‘동정춘 막걸리’는 지난 2024년부터 홍콩에 수출을 시작했다. 미슐랭에 등재된 홍콩 한식당 ‘한신구’에서 를 대표주로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통주는 농업과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가공 산업”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양조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역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양조장 시설 개선, 재료비 지원 등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5년에는 △전통주 소비 활성화 지원사업(4개소) △푸드테크 기업 등 시설 개선 지원사업(2개소) △경기미 구매 차액 지원사업(2개소) 등을 추진 중이다.
농업정책과 농업유통팀 (031-538-3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