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한파 예고…중부·내륙 영하권, 강원 산지 ‘첫 한파주의보’ 가능성
이번 주 초의 강추위는 다음 주 본격적인 한파의 ‘예고편’으로, 11월 초 입동을 앞두고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26일부터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된다.
이에 따라 27~28일에는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올가을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아침 ...
▲ 사진=인천광역시 서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에 ‘무더위 쉼터’에서 사용할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공서 및 금융기관, 경로당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되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서구는 고령층과 기후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용이한 경로당 274개소에 각 2대씩을 보급하였다.
서구의 구도심에는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많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많이 개방하고, 좋은 환경으로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폭염을 대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에 경험하지 못했던 이상 고온 현상이 매년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어 경로당에 냉방용품인 선풍기를 지급하였다”고 말하며, “무더위 쉼터에서 개인과 이웃의 건강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