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많은 피해를 입은 양평군이 그 동안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었던 관내 응급복구 장비와 인력의 투입비용 전액을 양평군 재난기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알려왔다.
그 동안 제설 및 설해 피해목 제거 등 응급복구에 투입된 장비는 굴착기 등 470대와 인력 600여명으로 투입비용은 475백만원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긴급한 재난상황에 누구보다 신속히 대처해준 관내 77개 중기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경기 여건임을 감안하여 금번 투입된 인력과 장비대금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고 전했다.

양평군은 지난 폭설로 행안부로부터 약40억원의 사유재산 피해를 확정받았다. 피해액 49억원에 미치지는 못하여 국고지원은 받을 수 없지만, 경기도로부터 국고지원액 및 군비부담액 전부를 지원받았다고 전하며, 이번에 교부받은 재난지원금은 다음달부터 피해 확정된 개인에게 지급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이와 별도로 군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생업을 위한 시설들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필요시 인근 군부대 및 지역단체 등을 적극 활용해 피해 농가가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