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하남시는 하수도 사용조례 개정에 따라 내년 1월 하수도 사용료 고지분부터 오는 2026년까지 매년 6.44%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남시의 하수도 사용료는 톤당 643원으로 처리원가(톤당 1,289원)의 약 49.92%에 불과해 매년 재정 적자가 누적되어 왔다.
하남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하수도 요금 현실화 산정용역을 진행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 간 단계적으로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월평균 20㎥의 물을 사용하는 일반 가정은 2025년 1월 고지분부터 종전 책정됐던 8,340원에서 540원 오른 8,880원을 납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사용료 인상은 안전하고 쾌적한 하수처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된 사항으로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