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국민권익위원회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기초지자체I그룹(75개 시)평가에서2등급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교육청 등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등 7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민원인·내부 직원 청렴도 설문조사), 청렴노력도(반부패 시책 평가), 부패 실태 등을 측정해 종합청렴도를 산정했다.
수원시는 기초자치단체 I그룹(75개 시)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81.5점(100점 만점)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총 5개 등급)을 받았다. 75개 시 중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지자체가 없어 2등급은 최상위 등급이다.
수원시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시 기초자치단체 평균(77.5점)보다 4점 높았다. 특히 부패방지 업무추진, 반부패 시책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85.5점을 받았다.
수원시는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수원특례시 구현’를 목표로 설정하고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했다.
종합대책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부패 유발 요인 사전 차단 및 방지대책 ▲소통, 공감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내부체감도)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실천행정 확산(외부체감도) 등 4개 분야, 20개 세부 추진 과제로 이뤄져 있다.
세부 추진과제는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개최 ▲공직자의 청렴의지 표명! 청렴문자 발송 ▲감사·조사 기능 제고를 통한 부패 사전 예방 ▲갑질, 부당업무 지시 등 조직문화 저해 요인 사전 차단 ▲세대공감 신규 공직자 릴레이 청렴방송 운영 ▲부패·신고 창구 운영 강화 등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청렴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업무 처리, 적극적인 행정으로 청렴특례시를 완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