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수원(일월·영흥)수목원 방문객 중 90% 이상이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수목원은 지난 3~11월 방문객 6089명(일월 3399명, 영흥 269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일월수목원 방문자 91%, 영흥수목원 방문자 90%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고, 방문객 80% 이상(일월 84%, 영흥 82%)은 ‘수목원 내·외부가 청결하다’고 답했다.
또 일월수목원 기획전시 ‘식물표본 및 토종종자 전시’는 88%, 영흥수목원 반려식물 전시는 77%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 정원별 선호도를 조사했는데, 일월 수목원은 전시온실이 34%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숲정원 21%, 장식정원 13%, 습지원·다산정원 각 9%, 빗물정원 6%, 건조정원·그라스원·채소원 각 3% 순이였다.
영흥 수목원도 전시온실이 26%로 가장 높았고, 블루밍가든 17%, 정조효원 숲체험공간 각 14%, 잔디마당 9%, 겨울정원·암석원 5%, 습지초화원 4%, 작물원 2%가 뒤를 이었다.
수원시는 일월수목원 인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주차장과 협의해 추가예산 투입 없이 주말과 공휴일에 방문객에게 주차 공간을 제공했다. 그 결과 2023년 대비 주차장 불편 의견 건수는 25% 감소했다.
수원수목원은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관리 사항들을 보완하고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