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 교사 520여 명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등 6곳에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내 수업의 화수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에 필요한 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8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기념 국제복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복싱대회는 포천시체육회(회장 정종근)가 주최하고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태국, 프랑스, 중국 등 7개국에서 2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메인 경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복서인 신보미레 선수와 태국의 파타라완 타오수완 선수가 –60kg 슈퍼페더급에서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을 펼친다.
또한, 이날 4전5기 신화의 주인공으로 전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을 역임한 홍수환과 17차 방어전으로 한국 프로복싱 사상 최다 기록을 보유한 전 WBA 주니어플라이급 세계챔피언 유명우가 방문한다. 유명우는 이날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12:00~14:00 생중계 하는 방송에서 해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침체된 우리나라 복싱이 부활해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 초 한국권투위원회 사무실이 포천으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국제복싱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홍수환, 장정구, 유명우 선수의 뒤를 잇는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배출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