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2023년 하반기를 맞아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가암검진 수검 독려에 나섰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이나, 국가암검진을 통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종(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통한 검진이 가능하고,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무료로 대장내시경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생 출생자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부천시의 올해 8월 말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26.42%로 전국 평균 26.2%을 살짝 웃도는 수치이다. 시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적기에 수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연말에는 예약이 많이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국가암검진 수검을 권장한다”며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많은 부천시민들이 검진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암검진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2-625-4447~444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설명: 2023년 국가암검진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