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가평군-코레일관광개발 손잡다가평군과 코레일관광개발(주)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태원 군수, 권신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활성화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가평군 관광자원 철도연계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 ▶철도연계상품 홍보 강화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및 홍보 지원 ▶기타 가평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을 돕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서 군수는 “가평 지역관광과 철도 여행문화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서로가 윈-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관광 도시로 지역경제 측면에서 관광수익은 매우 중요한 수입원으로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농촌지역임에도 북한강 수변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가 관광관련 사업에 몸담고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군은 1천700여개의 캠핑장과 야영장, 펜션 등이 즐비해 전국 최고의 휴양과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는 곳이다.
특히 금년 하반기 친환경 여객선을 타고 자라섬 남도와 남이섬, 물미연연꽃마을, 청평나루 등 북한강 일대 주요 관광지 24km를 오가며 북한강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이 운항하게 되면 기존 자라섬 봄․가을 꽃 축제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등이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관광여행․테마파크․승무․유통 사업 등을 추진하는 회사로 정선레일바이크 개장 및 금강산 관광열차 사업, KTX승무서비스 사업, 바다열차 사업, 레일크루즈 해랑 상품 출시, 섬진강 기차마을 및 레일바이크 개통, 서해금빛열차․평화열차DMZ․정선아리랑열차․청도레일바이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