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전남 장흥군이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은 혁신과 도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발판 마련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30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성 장흥군수가 참석했다.
‘어머니 품 장흥’을 슬로건으로 내건 장흥군은 2023년을 ‘문화·예술·관광의 르네상스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민선8기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 공약을 달성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다.
장흥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이 가진 역사와 문화, 치유의 관광 자원을 잘 엮어 관광객 유치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지역 역사상 처음으로 예산 6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번 성과는 정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처한 결과라는 것이 장흥군의 설명이다.
군은 지난해 전남도에서 3번째로 많은 212억 원의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따냈다.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공모 사업비도 893억 원이나 확보했다.
장흥군 민선8기는 임기 안에 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열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국립 ‘전남호국원’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해, 사업 유치에 한 발 앞서갔다.
장흥~고흥 연륙교 구간을 지방도 845호선으로 신규 지정해 지역 발전에 파급력 있는 성과도 거뒀다.
장흥군은 관산읍 삼산간척지에 1조 5천억 원 전국 최대 규모 최첨단 블루에너지 스마트 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내 굴지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6차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2년에는 9년만에 국제슬로시티 지위를 회복하며 청정자연과 문림 의향의 인문 자원 등 장흥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성 군수는 “이제 지방도 시대의 흐름에 맞춘 변화와 발전, 창조가 필요하다”며, “2023년 흔들림 없는 군정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어머니 품 장흥’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