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태안군 공직자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은 지난 21일 지역 장애인 67명을 초청해 태안작은영화관에서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 데 이어, 23·24일 이틀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가구에 치킨과 피자를 배달했다고 밝혔다.
군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주축이 된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군은 21일 태안작은영화관의 미상영 시간대를 골라 장애인들을 초청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토록 했으며,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행사에 협조한 태안군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도 이날 현장을 찾아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23~24일에는 취약계층의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문화예술과 직원 25명이 총 50만 원을 모아 치킨과 피자를 구입한 후 직원들이 직접 조손·한부모가정 10곳에 배달하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문화예술과 강연수 주무관은 “크리스마스를 어렵게 보낼 군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어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모처럼의 영화관람에 행복해하는 장애인 분들과 깜짝 선물에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이번 사랑 나눔 행사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키로 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많은 군민들이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계묘년 새해 웃을 일 많은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군정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