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이현재 하남시장은 1일 예정된 야외 취임식을 간소화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피해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1일 오전 상사창동 인근 산사태 피해 현장과 신장동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재난 피해 및 복구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당초 민선8기 이현재 시장 취임식은 시청 앞 중앙광장에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재난 상황에 따라 부득이하게 야외 취임식을 취소하고 시청 내 별관 대강당에서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취임식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피해 발생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복구를 통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29일부터 내린 275mm의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및 주택침수,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해 긴급 조치 및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