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회장 유병윤)는 23일 이른 아침부터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휴경지 경작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회원들은 이날 아침부터 1만2000kg(20kg들이 600자루)의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새마을 회원들이 지난 3월 하남시 선동 1000여평의 휴경지에 파종해 재배한 것이다.
수확한 감자는 각 동에 배분해 지역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유병윤 지회장은 “장마가 시작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를 위한 봉사에 함께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이 정성으로 키운 감자를 드시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는 하반기에도 가을 배추심기 및 수확 행사를 통해 이웃돕기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