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하남시는 미사동 미사리유적과 나무고아원 일대에서 이달 21일부터 10월까지 ‘2022년 생생문화재 사업-최고(古)의 하남, 미사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닫히고 잠자고 있는 지역 문화재에서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창조하는 것이다. 하남시는 올해 ‘최고(古)의 하남, 미사리’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관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하남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유적지와 자연환경에서 즐겁게 향유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한 콘텐츠로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대상으로 하남 미사리유적에서 나무고아원까지 7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문화재 미션투어 ▲다문화가족·장애인가족을 초청해 진행하는 천연기념물와 함께 하는 미사리 힐링여행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미사리유적 답사 및 천연기념물 체험 프로그램, 미사리 역사여행 등이다.
유료 프로그램의 경우 1인당 만원이며 참여자 모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수익금 전액은 야생동물 구조활동 및 먹이 구입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고(古)의 하남, 미사리’ 행사 신청 및 문의는 수행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031-8027-7607, 010-2617-176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