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22년 4월 18일부터 개명, 출생신고 등 각종 가족관계등록 신고(인터넷 포함) 후 민원인이 처리해야 할 후속절차와 민원처리결과를 멀티문자(MMS)로 전송한다.
구는 그간 가족관계등록신고(인터넷 포함) 후 정보제공 동의를 한 민원인에게 단문메세지(SMS)로 “귀하의 ?? 처리가 완료되었습니다.”의 문구만 전송해 왔으나, 이달부터는 각종 신고 시 후속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멀티메시지(MMS)로 민원사항과 관련된 정보를 함께 안내한다.
개명신고를 하는 경우 주민등록증 재발급, 운전면허증 재교부, 여권 재발급, 부동산 명의 변경, 은행통장, 신용카드 등 각종 공부정리를 안내하고, 출생신고를 하는 경우 첫만남이용권 지원(신규), 아동수당 지원, 영아수당 지원, 가정양육수당 지원, 출산 축하용품 신청 등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본 알림서비스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출생, 개명) 신고자에게도 멀티메시지(MMS)를 전송함으로써, 인터넷 신고자도 가족관계등록 민원신고 관련 정보와 후속절차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도봉구 민원여권과(구청사 1층)는 지난해 3월 여권 재발급 시 유효기간이 만료된 여권을 대신 폐기해주는 ‘여권안심폐기서비스’, 10월 결혼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혼인신고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구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실시하는 개명, 출생신고 후속절차 알림서비스는 구민들의 착오와 실수를 덜고, 시간과 노력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서비스들을 점차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