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은 코로나19 시대에 정서적 안정감과 생활의 활력소를 도민에게 제공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반려식물 새 활용(upcycling)을 통한 반려식물 장터를 4월 8일 개장한다.
가정에서 관리가 어려워 방치되는 반려식물이나 폐화분을 연중 무료로 기증받아 분갈이, 영양제 주입 등 새 활용을 한 뒤 식물에 관심 있는 도민들에게 분기별로 분양하는 반려식물 장터의 첫 번째 행사다.
1분기에 기증받은 식물은 고무나무, 춘란 등 135본으로 새롭게 가꾸고 새 생명을 불어 넣어 재탄생했으며, 자체 증식한 자생식물인 구상나무, 백리향 등 365본을 포함해 총 500본을 선보인다.
분양은 일반분양(도민340본) 및 특별분양(무료기증자10본+사회복지시설150본)으로 구분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에는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시설별로 10본 내외를 특별 분양해 취약계층 심리회복을 지원한다.
제주도민 대상 일반분양은 4월 5일 오전 9시~오후 6시 한라생태숲누리집(http://www.jeju.go.kr/hallaecoforest/index.htm)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4월 6일까지 분양대상자를 선정 후 한라생태숲 휴게광장에서 4월 8~9일 2일 동안 반려식물 장터를 운영해 신청 수종을 새 주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 많은 도민에게 반려식물 분양 혜택을 드리기 위해 1년에 1인 1본을 원칙으로 운영하며, 앞으로 접수 및 분양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선점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 안 공기를 정화하고 지친 마음까지 위로해주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집에서 잠자고 있는 화분이나 관리가 어려운 반려식물 무료 나눔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라생태숲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산림휴양과 한라생태숲팀(☎064-710-86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