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해남군 마을공동체 사업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2022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41개소가 선정되었다.
지난해 23개소에서 올해는 18개소가 늘어난 규모로, 사업비 2억 2,200만원을 확보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전남도 공모사업비 외에도 군비를 추가 투입해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마을별 다양한 공동체가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7년 2개의 씨앗단계에서 시작한 마을공동체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전남도 공모를 포함해 2020년 21개소, 2021년 36개소, 올해는 41개소까지 참여가 늘어났다.
또한 지난해 황산면 연호마을부녀회에 이어 올해는 삼산면 무선동 한옥마을회가 열매단계로 선정되면서 양적인 증가 뿐 아니라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내실있는 운영도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씨앗-새싹-열매로 성장하는 공기빛깔 사업과 마을형, 아파트형, 행복마을리빙랩 등 공동체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된다.
공기빛깔 사업은 단계에 따라 500~2,000만원을 지원하며, 공동체활성화 사업은 마을형, 아파트형 100~500만원, 행복마을리빙랩은 1,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21일부터는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공동체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공동체의 활력을 느끼는 사업으로 다양한 공동체가 활발하게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