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명령으로 2월 24일 시작된 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작전이 시작된 지 19일째 되는 날, 러시아군은 이웃 정착촌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과 영토 보안군이 보복을 하고 있으며 러시아인과 군장비가 피해를 보고 있다. 전투 중 양측에 의한 피해를 외부로부터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젤렌스키는 한 달 이상의 갈등을 끝내기 위해 두 대통령이 직접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젤렌스키(Vladimir Zelensky)는 일요일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목표는 대통령이 참여하는 양국 정상회담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2월 28일 회담을 시작해 3차례 대면 회담을 가진 바 있으며, 이번 주 4차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거듭 제안했지만 러시아는 “장관과 협상가가 먼저 자신의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한 뒤 양국 정상의 만남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