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경제 범죄수사대는 지난 12월에 인터폴 국가정보원 국제공조 해외주재관을 통해 중국공안청과 협업하여 중국공안이 중국 00시 S아파트에서 운영된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단속하여 현장에서 조직원 10명을 검거하였다.
검거된 조직원 10명은 한국국적6명과 중국국적 4명으로 확인되었다.이들은 국내피해자들에게 무작위 허위결제 문자를 휴대폰번호로 전송하였으며,소비자보호센터 등을 사칭하여 결제카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며 추가 피해방지를 위해 잔액이체 또는 인출 후 전달 등 금원을 요구 기망하였다.
검거된 조직원들은 국내피해자 236명을 상대로 83억원 상당 편취하였다.향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적극 공조에 협력해준 중국 공안청에 감사를 표하고 국내외 잔여 공범세력을 끝까지 추적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함은 물론,조직원들의 은익재산이 확인되면 이를 추적하여 피해회복에도 최선을 다해 인적물적 범행기반까지 와해시켜 추가 피해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대응방법으로는 결제하지 않은, 카드결제 승인문자나,비대면 전화 등을 통한 대출권유 후 입금유도,또는 정부지원금을 내세운 저금리 전환목적 대출금 상환 등의 수법은 100% 보이스피싱 등 사기임을 인식하고 의심스러운 문자 전화는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