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 140톤급 석유제품운반선에 적재된 훈증제가
폭발해 선원 2명 부상으로 긴급이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7분께 여수시 수정동 오동도 북동방 약 5.5km 해상에서
140톤급 석유제품운반선 A호(승선원 4명, 여수선적, 폐유, 훈증제 등 적재)에서 훈증제
폭발로 선원 2명이 다쳤다고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를 경유 신고접수 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확인 결과 원인 미상의 훈증제 폭발로 선원 B씨는 왼쪽
다리골절 및 C씨는 머리부상으로 의심되어 여수구조대가 신속하게 인근 육상으로 긴급이송하여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또한 사고선박 A호의 갑판상 적재된 훈증제에서 지속해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이동용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진화에 나섰지만 폭발 위험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훈증제는 화학적 특성상 물과 접촉 시 급격한 고열이 발생하여 화재 및 폭발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사고선박 A호를 신북항부두로 이동 시켜 소화진화 및 폭발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화재가 진화되는 대로 선박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폭발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