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보령시 미산면 봉성리에 어르신들의 따뜻한 행복쉼터인 경로당이 준공됐다.
시는 2일 봉성리 봉황경로당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한 경로당은 사업비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100.32㎡ 규모로 신축됐으며, 방·주방·거실·화장실 등을 갖췄다.
봉성리 노인회에서는 기존에 이용하던 경로당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각종 마을행사 시 많은 불편을 겪어 경로당을 신축하게 됐으며, 신축한 경로당은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관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흠 노인회장은 “오랜 숙원이던 새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심에 감사한다”며 “새로운 경로당이 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만남을 통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될 새로운 경로당의 준공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